한-핀란드 정상, 수교 50주년 기념 축하서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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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핀란드 정상, 수교 50주년 기념 축하서한 교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8.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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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한-핀란드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8월 24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한국과 핀란드는 1973년 8월 24일 수교를 맺었다.

8월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축하서한을 통해 핀란드 대통령과 국민에게 따뜻한 우정의 인사를 전하고,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며,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내실 있고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 기회를 더 많이 가지고 우의를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축하서한에서 외교관계 수립 이래 양국이 오랫동안 훌륭한 관계를 쌓아왔음을 평가하고, 양자 및 다자 분야에서 한국과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