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부터 현지사회와 상생을 위한 행보 이어가
미얀마 양곤에서 의류제조공장을 운영하는 한인기업 SuYuEi(대표이사 전종민)가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을 이어가 현지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 8월 20일 양곤 바고주 kyauk Tan에 있는 Pyoe Lett 수도원을 방문해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에 지원금 1만불을 전달하고 고아원생 15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토양 생태계 인식촉구, 그리고 산림녹화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도원 주변에 1천불의 비용을 들여 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Su Yu Ei 전체 직원 1,400명 중 300명이 넘는 직원이 참석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에 동참했다.
SuYuEi는 고아원 운영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오는 11월 2만불을 추가로 기부하기로 수도원에 약정했다.
이 기업은 지난해 9월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장직원 및 공장 주변 이웃 1,450명에게 10㎏짜리 쌀 1,450포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전종민 SuYuEi 대표는 “2021년부터 현지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보여주기식의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어려워진 미얀마 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나눔과 더 나은 지구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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