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한인회,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상태바
인도네시아한인회,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8.21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국 국민이 함께하는 골프대회, 체육대회 열어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우리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골프대회를,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인 8월 17일에는 한-인도 우정의 체육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사진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지난 8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Damai Indah(PIK)에서 열린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재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박재한)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우리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골프대회를,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인 8월 17일에는 한-인도 우정의 체육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15일 Damai Indah(PIK)에서 열린 골프대회에는 이상덕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 Djasri Marin 인도네시아 전 육군헌병사령관, 인도네시아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 그리고 인도네시아 프로 지망 청소년 골프 선수 등 180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Medalist는 김종헌 씨, Winner A는 이근대 씨, Winner B는 장용원 씨, Winner(여)는 변진이 씨가 차지했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우리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골프대회를,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인 8월 17일에는 한-인도 우정의 체육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사진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지난 8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Damai Indah(PIK)에서 열린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골프대회 후 저녁만찬 모습 (사진 재인도네시아한인회)

골프대회 후에는 저녁만찬과 함께 가수 홍동균, 한-인니 혼합 케이팝 댄스팀 ‘ISME’의 축하무대가 있었고, 한인동포들의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17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배드민턴협회(회장 김종희)와 축구협회(회장 오진혁) 주관으로 배드민턴 경기와 축구경기로 진행됐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우리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골프대회를,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인 8월 17일에는 한-인도 우정의 체육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사진 재인도네시아한인회)
8월 17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한-인도 우정의 체육대회 참가자들 (사진 재인도네시아한인회)

배드민턴경기는 리그전 남자 여자 각각 한인과 인니인 총 60명이 복식 한 조를 이뤄 조당 세 게임의 예선을 치렀고 조 1위가 토너먼트에 올라 준결승과 결승을 겨뤘다. 대회 결과 여자 복식의 한혜정&Fira조와 남자 복식의 박덕진&Tanto조가 우승을, 여자 복식의 김은주&Michelle 조와 남자 복식의 최상림&Anil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축구경기는 인도네시아팀 Bintang FC, Persaudaraan FC와 한국팀 재인니한인연합팀, 전국체전 선발팀이 출전해  전국체전 선발팀이 우승을, 재인니한인연합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우리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골프대회를,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인 8월 17일에는 한-인도 우정의 체육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사진 재인도네시아한인회)
8월 17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한-인도 우정의 체육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 재인도네시아한인회)

박재한 인도네시아한인회장은 “이곳에 정착한 인도네시아 한인들은 기회의 땅이 돼준 인도네시아를 고맙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미래의 50년도 지금처럼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좋은 친구로 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