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한국대사관 앞 야외광장서 진행…몽골 한인 동포 및 관광객 200여명 참석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선)는 8월 15일 주몽골한국대사관 앞 야외광장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몽골 한인동포 및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몽골을 방문한 함안군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 김동균 이사장과 진석규 고문(전 함안군수), 하성식 고문(전 함안군수), 이규준 고문(전 의령경찰서장), 김길수 이사(경남문화원 연합회장) 등 이사진 19명이 함께 자리했다.
기념식은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한국의 광복절 기념식을 실시간으로 중계한 후, 김종구 주몽골한국대사와 박호선 몽골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축사 후에는 8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한국문화주간 행사 홍보 시간을 가진 후, 몽골 전통춤, 몽골 유소년 댄스팀, 몽골 태권도 시범단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기념식 전날인 8월 14일에는 함안군 대암이태준기념사업회(이사장 김동균)가 대암이태준장학회(이사장 국중열),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선), 몽골한인상공회(회장 박민규)의 임원진 등 50여명을 초청해 ‘주몽골 한인 우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대암이태준장학회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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