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재외동포청장, 8월 8~13일 미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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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재외동포청장, 8월 8~13일 미국 방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8.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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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워싱턴 D.C., 로스앤젤레스 방문해 재미동포들과 첫 만남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8월 8~13일 미국 뉴욕, 워싱턴 D.C. 및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재미동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기철 청장은 뉴욕, 워싱턴, LA에서 동포사회 대표, 동포 언론인, 차세대 동포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만남을 가지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를 준비하는 미주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8월 12일에는 LA에서 열리는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AA) 주최 ‘제24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조강연을 통해 차세대 재미동포들의 정체성과 자긍심 함양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글학교 운영과 한글학교 교사 육성 사업은 재외동포청이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역점을 두는 사업이다.

이 청장은 차세대들의 정체성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의미에서 LA 로즈데일 이민 선조 묘역 참배, 도산 동상 건립 22주년 기념식 참석 등의 일정도 가질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은 “이기철 청장의 이번 미국 방문은 동포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다시 반영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라며 “이러한 재미동포와의 교류 및 소통을 통해 유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