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한상(韓商)들이 글로벌 차세대 한민족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정영수)’이 2023 드림서포터즈 차세대 한민족 청년과 한상드림장학생을 모집한다.

‘드림서포터즈’는 차세대 한민족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육성 사업으로, 1인당 최대 10년간 매년 500만원의 꿈 지원금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자와 동포 청년이다. 총 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자에게는 한상CEO멘토링, 독서토론, 선후배 네트워킹 등이 제공된다. 

‘한상드림장학생’은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거주국에서 안정적으로 수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2년 신설된 장학사업으로, 재외동포 고등학생은 15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을 지원한다.

‘드림서포터즈’ 모집기간은 9월 8일까지, ‘한상드림장학생’ 모집 기간은 9월 6일까지이며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접수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한상드림 홈페이지(www.hansangdream.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수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은 “차세대를 위한 장학금 지원과 꿈지원 사업을 통해 차세대 한민족 청년이 한상의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글로벌 인재로 여러 분야에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한상드림은 2017년부터 총 3.6억원의 장학금을 국내외 차세대에게 지원한 바 있다. 

이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