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19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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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19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7.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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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선발된 대학생 60명, 올 12월까지 해외안전여행 홍보 활동
7월 2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19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7월 2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19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7월 2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19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는 2010년 시작해 매년 왕성하게 활동해오다 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국내외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지난해 9월 2년 만에 재개됐다.  

올해 제19기 서포터스로 전국에서 대학생 6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발대식 이후 지역별로 팀을 구성해 올해 12월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해외안전여행 관련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여행경보, 신속해외송금 등 안전여행 제도와 안전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팀별 미션을 진행하면서 홍보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소통방 운영, 대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강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민들과 소통해 해외여행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 해외여행객 수는 ▲2019년 2,871만명 ▲2021년 122만명 ▲2022년 655만명 ▲2023년 817만명(5월말 기준)으로, 올해 들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