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부산시와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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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부산시와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7.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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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엑스포 유치 및 성공 개최 위해 해외 한인경제 네트워크 활용 협력키로
7월 18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월드옥타와 부산시 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왼쪽)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7월 18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월드옥타와 부산시 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안경률 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조유장 부산시 2030 엑스포추진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7월 18일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안경률 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 조유장 부산시 2030 엑스포추진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월드옥타는 “68개국 143개 지회 7천여 명의 회원과 2만 8천여명의 차세대를 보유한 재외 한인 최대 경제단체인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을 토대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서에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 전개 및 협조 ▲해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간 경제사절 활동 ▲각종 정보교환과 국내외에서의 공동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양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월드옥타는 올해 11월 최종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이 있는 전 세계 지회를 중심으로 부산 유치 지지 및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는 모국의 국격 향상과 국익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하나 되어 모든 열정을 함께 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월드옥타인들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