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사범대, 키르기스스탄으로 교육봉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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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사범대, 키르기스스탄으로 교육봉사 간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7.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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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비슈케크 지역 초·중등학교에 예비교사 15명 파견

한국어 수업, 전공·문화, 특기체험 등 교육할 예정
7월 18일 오후 5시 공주대 사범대학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단기 해외(키르기스스탄) 교육봉사 발대식’ 참석자들 (사진 공주대)
7월 18일 오후 5시 공주대 사범대학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단기 해외(키르기스스탄) 교육봉사 발대식’ 참석자들 (사진 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 초·중등학교에 예비교사 15명을 파견해 교육봉사를 실시한다고 7월 19일 밝혔다. 

사범대 학생들로 구성된 해외교육봉사단은 이번 교육봉사를 위해 프로그램별 전공 교수 강의 및 교과별 워크숍 등 4주간의 사전교육을 거쳤다. 

이들은 비슈케크 지역 초·중등학교로 파견돼 각 전공 맞춤형 한국어 수업(급수별), 전공·문화(수학, 과학, 지리, 컴퓨터), 특기체험(k-pop, 미술, 풍물, 음악, 태권도)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파견에 앞서 7월 18일 오후 5시 공주대 사범대학관 대회의실에서는 ‘2023년도 단기 해외(키르기스스탄) 교육봉사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은 임경호 총장과 이동재 사범대학장, 장창기 국제교류본부장 및 부학장, 교육봉사단 15명, 인솔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장 격려사, 사업보고, 봉사단원 소개 및 봉사단 선서식 등이 있었다. 

임경호 총장은 “키르기스스탄 학생들과 함께하는 4주간의 해외교육봉사를 통해 교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타인에 대한 배려, 세상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갖출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