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23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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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2023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책자 발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7.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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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민주평통 해외지역협의회 등에 배포 예정

통일부는 북한의 인권상황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3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책자를 발간한다고 7월 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영문판 보고서는 국내외 주요기관에 1,500부를 배포한다. 

먼저 재외공관·주한 외국공관·주한 국제기구, NGO 등에 약 900부, 국내외 인권단체 및 인권·안보 연구소 등에 약 15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외교부·민주평통 해외 지역협의회 등 정부기관에도 약 450부를 배포해 해외 각지에 북한인권상황을 알리는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3 북한인권보고서’는 통일부 누리집(www.unikorea.go.kr)에도 게시됐다. 추후 영문판에 대한 관계기관 등의 수요가 있을 경우 책자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2023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발간을 통해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해외에도 확산해 북한인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