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기간은 7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은 오는 10월 7일부터 2024년 2월 17일까지 운영하는 ‘제1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재외동포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평화와 남북관계 ▲동북아시아 평화 ▲민족정체성과 세계시민 ▲문화예술과 재외동포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제공한다.
강사진으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윤영관 전 외교부장관, 정병국 전 문화부장관, 이인영 전 통일부장관,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참여한다.
대면 강좌(16회)와 온라인 강좌(주1회X14회)를 포함해 총 30회 강좌(60시간)로 구성되며, 대면 강좌는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2023년 10월 7일~10일, 2024년 2월 12일~17일 실시한다.
서울대는 출석률 80% 이상인 자에 한해 서울대 총장 명의 이수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해당 과정을 4기 이상 운영 후 서울대총동창회의 승인을 받아 1~3기를 포함한 모든 수료생에게 서울대총동창회 입회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제1기 수강생 모집 기간은 7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이고,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이다. 모집 대상은 한인사회 지도자 또는 한인기업 CEO, 경영진, 임원 등 세계 한인사회와 소통하고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지도자급 인사들이다.
해당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홈페이지(https://wk-alpup.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