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분야 ‘명예의 전당’…한국에서는 교보생명 우수 보험인 41명 참석
생명보험 판매 분야의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2023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연차총회’가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50여개국 1만여명의 우수 보험인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교보생명 우수 보험인 41명이 참석했다.
MDRT는 ‘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달러 원탁회의)’의 약자로 생명보험 업계의 보험·재무설계사들이 모여 있는 범세계적인 재정전문가협회다. 1927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생명보험 판매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및 회원들의 전문성 고취를 위해 설립됐다.
현재 미국을 본부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개국 500여 보험회사에 소속된 보험·재정서비스 전문가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MDRT협회는 지난 2003년 정식 인증을 받아 회원 권익 보호와 보험문화 발전, 나눔과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보생명MDRT협회 유은희 회장은 이번 연차총회 참석에 대해 “탁월한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지닌 전 세계 보험인들과 만나 meet & greet, learn, share, inspire의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27일 연차총회에서 교보생명 서유희 매니저는 보험인의 자세와 네트워크 형성·공유를 통한 실적 향상에 대해 강연했다. 교보생명 MDRT 회원들은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