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한인회, ‘차세대를 위한 진로취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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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한인회, ‘차세대를 위한 진로취업설명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6.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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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취업한 한인와 현지인 5명이 멘토로 참가해 자신의 경험 공유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인회는 지난 6월 24일 진로를 고민하는 현지 한인동포 청소년들과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를 위한 진로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인회는 지난 6월 24일 진로를 고민하는 현지 한인동포 청소년들과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를 위한 진로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인회(회장 박동남)는 지난 6월 24일 진로를 고민하는 현지 한인동포 청소년들과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를 위한 진로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케이프타운 소재 은총교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인동포 차세대와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김정태(UCT졸업, 의사), 저스틴 피드(UCT졸업, 전기공학자), 앨리슨 알렉산더(변호사, 재산 신탁 전문), 안카 주버그(VEGA졸업, 시각디자인 강사), 변지현(UJ IT컴공과 졸업) 등 현지에서 취업한 한인동포와 현지인 5명이 멘토로 참가했다. 

멘토들은 자신이 진로를 결정하게 된 동기, 취업 및 인턴과정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고, 멘토별로 방을 나눠 관심 있는 학생들이 방에 들어가 멘토와 1:1로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남 케이프타운한인회장은 “한국에서든 해외에서든 아이들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은 학생과 부모의 영원한 숙제”라며 “이번 진로취업설명회가 우리 아이들의 앞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부모님들의 고민을 좀 더 덜어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