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시드니서 대양주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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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시드니서 대양주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6.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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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8개 도시 한인 청년 104명 참가
월드옥타는 6월 23일부터 3일간 호주 시드니 머큐어호텔에서 ‘2023 대양주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6월 23일부터 3일간 호주 시드니 머큐어호텔에서 ‘2023 대양주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6월 23일부터 3일간 호주 시드니 머큐어호텔에서 ‘2023 대양주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아들레이드·퍼스·태즈메이니아 지회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오클랜드 지회 등 총 8개 도시 지회 한인 차세대 CEO와 예비 창업가 등 104명이 참가했다.

23일 입교식에는 월드옥타 장영식 회장을 비롯해 정광수 대양주 부회장, 이연수 특별위원회 담당 부회장, 이종원 차세대담당 부회장, 천용수 명예회장과 대양주 8개 지회장과 회원들 그리고 이태우 주시드니총영사, 조던레인 호주 다문화부 장관, 박창은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장, 고동식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입교식에서 정광수 대양주 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대양주 차세대들이 재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의 주역이 되는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24일부터 조별 토론 및 아이디어 공유 등을 통해 조별 과제를 수행하고 취·창업 아이템에 대한 논의했다. 아울러 대양주 경제무역 동향, 4차산업 시대의 기술력과 사업방안 등을 주제로 한 특강도 들었다. 

월드옥타는 6월 23일부터 3일간 호주 시드니 머큐어호텔에서 ‘2023 대양주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 대양주 대통합 창업무역스쿨 조별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자들이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고 천용수 명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글로벌 네트워킹 활용 방안 및 사례 공유와 조별 창업 아이템들 발표가 진행됐다. 최우수 창업 아이템으로 ‘박스를 활용한 참 맑은 소주의 호주시장 점유율 향상 방안’이 선정됐으며, Ryde council 한정태 시의원과 밀집지역 Eastwood 한인타운 활성화 방안, 오라나 캄포도마 마케팅 확대 방안 등이 우수 아이템으로 채택됐다. 

이번 무역스쿨에 참가한 브리지번지회 김서영 씨는 “현재 창업 초기에 있어 호주 현지의 네트워크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교육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용운 시드니지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수료하신 교육생 여러분은 이제부터 월드옥타의 진정한 가족”이라며 “앞으로 옥타 활동에 더욱 많은 참여를 통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