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K-뷰티 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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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K-뷰티 클래스’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6.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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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뷰티 트렌드 및 스킨케어 방법, 뷰티제품 소개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6월 21일 아부자 소재 문화원에서 한국 뷰티에 관심 있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K-뷰티 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6월 21일 아부자 소재 문화원에서 한국 뷰티에 관심 있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K-뷰티 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6월 21일 아부자 소재 문화원에서 한국 뷰티에 관심 있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K-뷰티 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한국 뷰티 기업인 ‘푸라하(Furaha)’와 협력해 우수한 한국의 뷰티문화와 제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한국의 뷰티 트렌드와 스킨케어 방법을 배우고, 한국 뷰티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며 사용 후기 등을 공유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6월 21일 아부자 소재 문화원에서 한국 뷰티에 관심 있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K-뷰티 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6월 21일 아부자 소재 문화원에서 한국 뷰티에 관심 있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K-뷰티 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행사에 참가한 아도라(Adora) 씨는 “엄마로 살면서 바빠서 스킨케어를 어떻게 했는지, 또 언제 마지막으로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오늘 한국문화원에서 배운 한국의 스킨케어 방법으로 열심히 피부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국의 뷰티 제품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루시(Lucy)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킨케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전에는 피부 관리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한국의 스킨케어 방법을 배우며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김창기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장은 “아프리카에서도 이제 한국 문화는 믿고 볼 수 있고 한국 제품은 믿고 구입하고 싶은 것들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 전파와 함께 한국 제품들이 아프리카에서 잘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