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포 150여명 참가해 공굴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으로 화합 다져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선)는 지난 6월 10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에 위치한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체육관에서 ‘2023년 몽골 한인동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몽골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연례행사로, 올해는 15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가해 청팀-홍팀으로 나눠 추억의 공굴리기, 단체 줄다리기, 미니하키, 이어달리기 등의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즐겼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에게 100만 투그릭 행운현금봉투, 무선청소기, 사운드-바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몽골한인회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모두들 바쁜 시기에 한인동포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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