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서 활동하는 한국의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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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서 활동하는 한국의 여배우들
  • 와우이티
  • 승인 2005.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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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이티 2005-02-23 15:23] 
 
 
최근 개봉한 영화와 개봉을 앞둔 영화에 한국 여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3월 10일 개봉을 앞둔 화제의 스릴러 "쏘우" 의 알렉산드라 전과 최근 개봉한 "사이드웨이"의 산드라 오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쏘우"에서 여러 용의자 중 한 명의 용의자로 출연해 눈에 띄는 미모와 범상치 않는 인상으로 관객에게 각인되는 알렉산드라 전(한국명: 전복연). 미국 TV 시리즈 "어나더 월드"로 데뷔하여 "사인필드", "매드 어바웃 유", "시카고 메디컬", "텍사스 레인저", "LAX" 등 수많은 TV 시리즈와 LA 여성 셰익스피어 극단의 "한여름밤의 꿈" 등 수많은 연극에도 출연하였다.

알렉산드라와 더불어 또 한명의 한국배우 산드라 오는 "사이드웨이"의 감독인 알렉산더 페인의 부인이자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배우이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투스카니의 태양", "빅 팻 라이어", "마지막 밤" 등 할리우드 영화와 단편영화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재미동포 2세 감독 그레이스 리의 "버터냄새"의 주인공으로 김주혁과 함께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들 두 여배우 외에도 국내에 널리 알려진 릭 윤과 그의 동생이자 "게이샤의 추억"에서 공리의 애인으로 출연하는 칼 윤,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그러지"를 제작한 한국계 2세 프로듀서 로이 리, 미 아태영화예술인협회 신인작가상과 하틀리 메릴영화시나리오 대상 수상작품 "적설"을 쓴 시나리오작가 이신호, 액션영화 "토크"로 할리우드 영화계에 데뷔한 조셉 칸과 이 영화에 출연한 윌 윤 리 등 한국계 영화인들의 활약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와우이티닷컴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