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첫 시도..슬로바키아와 자메이카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외교통상부는 21일 동유럽의 슬로바키아와 중남
미의 자메이카에 개설키로 한 1인 공관장(대사대리)에 정주헌(鄭周憲) 전 주탄자니
아 대사와 오기철(吳基哲) 전 수단 대사를 2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두 대사대리는 주체코와 주멕시코 공사를 각각 겸하게 된다.
1인 공관 설립은 이번이 처음으로, 외교부는 두 국가에서 우선 실시한 뒤 실효
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중남미 지역의 온두라스와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발트해 3국 중 한 곳, 중동지역의 예멘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외교부는 이 밖에도 일부 지역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22일자 공관장 인사.
▲주파키스탄 대사 金周錫 ▲주페루 대사 韓榮熙 ▲주요르단 대사 愼年晟 ▲주
우루과이 대사 張泰信 ▲주피지 대사 金奉珠 ▲주파푸아뉴기니 대사 朴商允 ▲주오
만 대사 李相玟 ▲주코트디부아르 대사 李志夏 ▲주체코 공사 겸 주슬로바키아 대사
대리 鄭周憲 ▲주멕시코 공사 겸 주자메이카 대사대리 吳基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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