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외교통상부는 청두(成都) 총영사관이 26일 정식
으로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중국내 총영사관은 기존 광저우(廣州), 상하이(上海), 선양(瀋陽), 칭다
오(靑島)를 포함해 모두 5곳이 됐다.
청두 총영사관은 박동선(朴銅先) 총영사 외에 2명의 영사가 근무하게 된다.
청두는 중국 서부 대개발의 관문인 쓰촨(四川)성 성도로 이 곳에 총영사관을 두
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며, 국내 기업이 상당수 진출해 있다.
청두 총영사관은 2003년 7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서 설치가 논
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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