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한인여성회, 2023 신년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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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한인여성회, 2023 신년잔치 개최
  • 김복녀 재외기자
  • 승인 2023.01.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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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한인사회 첫 행사로 열려…각 한인단체장 및 한인 1~3세 한자리에 모여 
독일 함부르크 한인사회의 2023년 시작하는 첫 행사로 함부르크한인여성회가 주최하는 신년잔치가 지난 1월 21일 함부르크 스넬젠 레저 활동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한인사회의 2023년 시작하는 첫 행사로 함부르크한인여성회가 주최하는 신년잔치가 지난 1월 21일 함부르크 스넬젠 레저 활동센터에서 열렸다. 함부르크 여성합창단의 합창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한인사회의 2023년 시작하는 첫 행사로 함부르크한인여성회(회장 최옥희)가 주최하는 신년잔치가 지난 1월 21일 함부르크 스넬젠 레저 활동센터에서 열렸다.

한국 문화와 전통을 독일사회에 알리고 한인사회에 기여하는 마음을 다짐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기홍 주함부르크총영사 내외를 비롯해 각 한인단체 대표와 회원들, 한인 1,2,3세가 함께했다. 

독일 함부르크 한인사회의 2023년 시작하는 첫 행사로 함부르크한인여성회가 주최하는 신년잔치가 지난 1월 21일 함부르크 스넬젠 레저 활동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한인사회의 2023년 시작하는 첫 행사로 함부르크한인여성회가 주최하는 신년잔치가 지난 1월 21일 함부르크 스넬젠 레저 활동센터에서 열렸다. 신년사 하는 최옥희 함부르크한인여성회장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함부르크 여성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연단에 오른 최옥희 함부르크한인여성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함부르크 한인사회 첫 행사로 여성회 새해잔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게 돼 기쁘다. 오늘 행사는 희망찬 새해 덕담을 나누고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라며 “함부르크 여성회는 계묘년 새해에도 더 크게 더 새롭게 거듭나고 한인사회에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함부르크 한인사회의 2023년 시작하는 첫 행사로 함부르크한인여성회가 주최하는 신년잔치가 지난 1월 21일 함부르크 스넬젠 레저 활동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한인사회의 2023년 시작하는 첫 행사로 함부르크한인여성회가 주최하는 신년잔치가 지난 1월 21일 함부르크 스넬젠 레저 활동센터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정기홍 주함부르크총영사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정기홍 총영사는 축사에서 “올해는 한국과 독일, 두 나라가 수교한지 140주년이자, 파견 근로자 채용협정을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예전에 한국과 독일 두 나라는 서로에게 낯선 이방인이었지만 오늘날 우리 두 나라는 같은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사랑하는 친구가 됐다”고 강조하고, “독일과 유럽에서 우리 교민들은 스스로가 소중한 외교적 자산임을 잊지 말고 조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순서에는 함부르크한인학교 어린이들이 신명 나는 승무북 연주 후 세배를 해 관객들의 웃음과 귀여움을 받았다.

독일 함부르크 한인사회의 2023년 시작하는 첫 행사로 함부르크한인여성회가 주최하는 신년잔치가 지난 1월 21일 함부르크 스넬젠 레저 활동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한인사회의 2023년 시작하는 첫 행사로 함부르크한인여성회가 주최하는 신년잔치가 지난 1월 21일 함부르크 스넬젠 레저 활동센터에서 열렸다. 세배하는 함부르크한인학교 학생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이어서 수민 류스 아벤트로스 어린이가 ‘배 띄워라’, ‘진도 아리랑’을 흥겹게 불러 큰 박수를 받았고, 테너 홍성진과 테너 장창욱이 피아니스트 홍채린의 반주에 맞춰 ‘눈’, ‘뱃노래’를 이중창으로 불러서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 마틴 아벤트로스 씨가 ‘마음으로 당신을 안다(Know You by Heart)’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독일 함부르크 한인사회의 2023년 시작하는 첫 행사로 함부르크한인여성회가 주최하는 신년잔치가 지난 1월 21일 함부르크 스넬젠 레저 활동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한인사회의 2023년 시작하는 첫 행사로 함부르크한인여성회가 주최하는 신년잔치가 지난 1월 21일 함부르크 스넬젠 레저 활동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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