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 우편투표 보장’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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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 우편투표 보장’ 토론회 열린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2.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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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재외동포 누구나 온라인으로 토론 참여 가능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오는 12월 1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재외동포들이 바란다: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 우편투표 보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과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 우편투표 보장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를 좌장으로, 송진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헌법불일치 판정과 재외 우편투표의 필요성’, 노영돈 인천대학교 교수가 ‘바람직한 재외동포정책기구의 모색’을 주제로 발제한 뒤, 허준혁 유엔피스코 사무총장의 토론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설훈 의원은 “최근 윤석열 정부가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는데, 재외동포들 중에는 재외동포청이 아닌 재외동포처를 신설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재외동포청이 아닌, 한단계 승격된 재외동포처를 신설해야 한다는 전문가 및 재외동포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설 의원은 또 “재외선거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결국 우편투표 등의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2024년 총선에서는 반드시 우편투표가 보장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과제를 도출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재외동포라면 누구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줌(Zoom) 미팅 ID: 890 0260 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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