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개발도상국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서 종이접기 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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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개발도상국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서 종이접기 강좌 진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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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주최 ‘2022년도 개발도상국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서 ‘K-종이접기 집중문화강좌’ 진행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9월 28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2년도 개발도상국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에서 ‘K-종이접기 집중문화강좌’를 진행했다. (사진 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9월 28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2년도 개발도상국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에서 ‘K-종이접기 집중문화강좌’를 진행했다. (사진 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개발도상국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에서 ‘K-종이접기 집중문화강좌’를 진행한다고 9월 29일 밝혔다. 

‘개발도상국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는 개발도상국 외교관들에게 한국어, 한국학 그리고 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외교관들의 한국 관련 업무 능력을 제고하고 지한(知韓)·친한(親韓) 외교 인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연수에는 가봉, 도미니카공화국, 앤티가 바부다, 라오스, 루마니아, 모로코, 모잠비크, 에콰도르, 우간다, 이라크, 조지아, 짐바브웨, 말라워, 케냐, 콜롬비아, 키르기즈공화국, 세인트 루치아,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세인트 킷츠 네비스, 베트남, 앙골라, 필리핀, 부탄 등 25개국의 외교관 25명이 참가했다.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연수기간 중 ‘K-종이접기 집중문화강좌’는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 자격 장학과정’으로 2시간씩 5회 실시된다.

28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첫 강좌에서는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이 ‘대한민국 종이접기 역사와 문화예술’에 대해, 정규일 종이나라 대표이사가 ‘종이접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박영옥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교육전문위원이 ‘K종이접기 강사자격 장학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후 K-종이접기의 모태인 고깔 접기 수업을 진행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K-종이접기 집중문화강좌에 참여한 각국 외교관들이 K-종이접기 강사 자격 장학과정을 통해 자랑스러운 K-종이접기의 창조문화를 배워, K-종이접기를 세계인이 함께 즐겁고 행복해지는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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