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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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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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중단 2년 만에 서포터스 활동 재개
외교부는 9월 2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18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9월 2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18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9월 2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18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는 2010년 시작해 매년 활발하게 활동해 왔으나, 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올해 2년 만에 전면 재개됐다.

올해 제18기 서포터스는 전국에서 총 6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여행경보, 신속해외송금 등 안전여행 제도와 안전정보를 홍보하기 위한 팀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홍보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커뮤니티 운영, 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우리 관광객이 대마가 합법화된 일부 국가 여행에서 국내에서는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의도치 않게 대마를 섭취·흡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서포터스들이 공항에서 해외 대마 관련 위법행위 예방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여건이 개선되고 국가별 입국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제18기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의 활동 개시는 안전여행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파해 해외 사건․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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