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 한일의원연맹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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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 한일의원연맹과 간담회 가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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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방문한 한일의원연맹 소속 국회의원 7명과 시내 한 식당서 오찬 간담회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는 지난 9월 27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 한일의원연맹단과 도쿄 시내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는 지난 9월 27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 한일의원연맹단과 도쿄 시내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회장 구철)는 지난 9월 27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 한일의원연맹 회장단과 시내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일의원연맹단 소속 김석기·김태호·조명희·배현진 의원(국민의힘), 윤호중·이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무소속)이 참석했으며,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에서는 구철 중앙회 회장과 육종문 재일본한국인연합회장(도쿄), 이승철 재일본가나가와한국인연합회장, 전정섭 재일본치바한국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겸 부회장인 윤호중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재일 ‘뉴커머’(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일본에 건너가 정착한 대한민국 국적자) 단체인 한인회에 대해 함께 참석한 의원들에게 설명했고, 일본 전국에 있는 한인회가 하나가 되고, 민단 선배들과도 끈끈한 유대 속에서 동포사회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고, 구철 중앙회장은 “재일 한인사회가 서로 함께 연대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는 지난 9월 27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 한일의원연맹단과 도쿄 시내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는 지난 9월 27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 한일의원연맹단과 도쿄 시내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재일동포사회에 대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재일동포사회 전체가 하나로 가야 일본사회 안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인회의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또한 얼마 전 새로 취임한 육종문 재일본한국인연합회장(도쿄)에 대한 축하 인사도 건네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 관계자는 전했다.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는 일본 내 ‘뉴커머’들이 조직한 전국 10개 지역 한인회의 연합체로, 재일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과 민족교육 그리고 한일 양국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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