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싱가포르서 3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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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싱가포르서 3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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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들어서 첫 대면 회의로 열려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는 지난 9월 22일 싱가포르 호텔 노보텔에서 제3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는 지난 9월 22일 싱가포르 호텔 노보텔에서 제3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헸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는 지난 9월 22일 싱가포르 호텔 노보텔에서 제3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기 들어 처음 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이숙진 부의장을 비롯해,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 노준환 동남아북부협의회장, 강의종 동남아서부협의회장, 박남종 베트남협의회장, 고동식 호주협의회장, 주양중 간사, 그리고 이번 회의를 준비한 싱가포르의 최남숙 동남아남부협의회장, 민주평통 사무처 유라시아 담당 김태훈 과장과 안미영 사무관이 참석했다.  

이숙진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운영위원회가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현재를 직시하면서 향후 1년을 준비하는 분기점이 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 구성될 21기의 혁신적인 변화도 도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는 지난 9월 22일 싱가포르 호텔 노보텔에서 제3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는 지난 9월 22일 싱가포르 호텔 노보텔에서 제3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이어서 주양중 간사의 사회로 진행한 운영위원회가 진행됐으며, 김태훈 민주평통 사무처 유라시아담당 과장이 사무처 업무보고를 했다.  

김 과장은 현 정부의 외교, 안보 분야 국정목표가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임을 설명하고, 유라시아 지역 자문위원들이 참석하는 20기 지역회의가 오는 12월 5~8일 서울에서 열릴 계획임을 알렸다.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는 오는 11월 11일 시드니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호 평화통일 포럼’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12월 12~14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운영위원회 후에는 통일강연회가 이어졌다. 강연회에는 싱가포르 한인사회 주요인사들과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자문위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는 지난 9월 22일 싱가포르 호텔 노보텔에서 제3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는 지난 9월 22일 싱가포르 호텔 노보텔에서 제3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강연자로 초청된 정일영 핀포인트 글로벌 솔루션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변화와 각자도생의 세계질서 속에서 변화하는 우리 기업과 통일환경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이숙진 부의장 주최 만찬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에 앞서 협의회 회장단은 최훈 주싱가포르대사의 초청으로 싱가포르 한국대사관저에서 오찬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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