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공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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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공연 연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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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저녁 7시 30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 코리안 페스티벌-120년의 꿈’ 

10월 9일 밤 10시 40분 KBS 2TV 방영…방청 티켓은 9월 27일까지 KBS 홈페이지 통해 신청
‘2022 코리안 페스티벌-120년의 꿈’ 포스터 (사진 재외동포재단)
‘2022 코리안 페스티벌-120년의 꿈’ 포스터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0월 4일 저녁 7시 30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특별 공연 ‘2022 코리안 페스티벌-120년의 꿈’을 개최한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KBS 한국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소향, 김소현, 황치열, 에일리, 포르테 디 콰트로, 최유정, 김재환, 서도밴드, 스칼라 오페라 합창단, 위자드 콰이어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한인 이민 역사를 재조명한다. 

1902년 12월 22일 121명 한인 이민단은 인천 월미도를 출발해 일본에서 갤릭호로 갈아타고 하와이로 항행, 1903년 1월 13일 최종적으로 86명이 하와이에 입국하면서 공식적인 한인 이민 역사가 시작됐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우리 민족 공식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불굴의 의지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간 한인 이민 역사를 되새기며, 732만 재외동포와 모국이 함께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코리안 페스티벌-120년의 꿈’ 무료 방청 티켓은 9월 27일까지 KB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방송은 10월 9일 밤 10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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