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미국 워싱턴DC에 미주센터 개소
상태바
한국수자원공사, 미국 워싱턴DC에 미주센터 개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21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미와 중남미 대륙에서 글로벌 협력과 신사업 발굴 추진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미주센터(K-water Americas)의 개소를 알리는 행사를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미주센터(K-water Americas)의 개소를 알리는 행사를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 9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미주센터(K-water Americas)의 개소를 알리는 행사를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재 주미한국대사관 공사, 데이비드 라프랑스 미수도협회(AWWA) CEO, 세르히오 캄포스 미주개발은행 물과위생국 국장 등이 직접 참석했으며,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 회장, 사로즈 쿠마르 즈하 세계은행 물국 국장, 베네디토 브라가 브라질 상파울루주 수자원공사(SABESP) CEO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행사에서 미수도협회는 세계 물 공동체에 대한 한국수자원공사의 헌신을 지지하는 의미에서 ‘인증선언서’(Proclamation of Certification)를 전달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와 상파울루주 수자원공사는 물, 에너지, 디지털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주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워싱턴D.C.를 방문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미주센터가 글로벌 협력 강화, 신규 사업 발굴, 물기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공적개발원조(ODA), 투자사업 등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주센터는 북미와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과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