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 한인 경제인 세미나 개최
상태바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 한인 경제인 세미나 개최
  • 임광수 재외기자
  • 승인 2022.09.21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대환 코이카 파라과이사무소장, 박한수 WTC 이사, 김선태 코트라 파라과이무역관장, 임종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장 강연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는 지난 9월 15일 저녁 6시 30분 파라과이 아순시온 World Trade Center Torres 3, 5층 salon Americano에서 한인경제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는 지난 9월 15일 저녁 6시 30분 파라과이 아순시온 World Trade Center Torres 3, 5층 salon Americano에서 한인경제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회장 박찬영)는 지난 9월 15일 저녁 6시 30분 파라과이 아순시온 World Trade Center Torres 3, 5층 salon Americano에서 한인경제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파라과이한국대사관 우인식 대사와 김지만 참사, 박석재 경찰영사, 구일회 중남미한상연합회장, 장유협 파라과이한상지회장, 최정문 (주)건화 중남미지사장, 오현숙 월드트레이드센터 ALTEA 대표, 마성우 LG전자 파라과이지사장을 비롯해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 회원들 40여명이 참석했다.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는 지난 9월 15일 저녁 6시 30분 파라과이 아순시온 World Trade Center Torres 3, 5층 salon Americano에서 한인경제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는 지난 9월 15일 저녁 6시 30분 파라과이 아순시온 World Trade Center Torres 3, 5층 salon Americano에서 한인경제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세미나는 김대환 코이카 파라과이사무소장, 박한수 WTC 이사, 김선태 코트라 파라과이무역관장, 임종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박찬영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 경제가 침체돼 어려움에 처한 한인  경제인들의 활성화를 위해 이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여기서 얻어지는 고급 정보와 회원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난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우리 아순시온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월드옥타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비즈니스의 지경을 넓혔으면 한다”고 했다. 

우인식 대사는 축사를 통해 “아순시온 지역 한인 경제인 활성화에 힘쓰시는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장 이하 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런 경제인 세미나를 통해 더욱더 한인 경제인들이 단합하고 발전해가는 모습이 애국의 길”이라고 했다. 

이어서 내빈소개와 임원 및 신입회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곧바로 세미나를 시작했다. 

김대환 코이카 파라과이사무소장은 코이카가 파라과이에서 하는 일들을 소개했고, 박한수 WTC 이사는 WTC 비즈니스센터에 관한 정보들을 브리핑했다. 김선태 코트라 파라과이무역관장은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미래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임종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에 관해 설명했다.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는 지난 9월 15일 저녁 6시 30분 파라과이 아순시온 World Trade Center Torres 3, 5층 salon Americano에서 한인경제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는 지난 9월 15일 저녁 6시 30분 파라과이 아순시온 World Trade Center Torres 3, 5층 salon Americano에서 한인경제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대환 코이카 파라과이사무소장, 박한수 WTC 이사, 임종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장, 김선태 코트라 파라과이무역관장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김선태 관장은 발표에서 글로벌 경제동향과 아르헨티나의 재정적자(Déficit Fiscal) 만성화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와 앞으로 2년간은 지속적인 침체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파라과이는 2023년 예산편성기조에 따라 경제성장률 5.2%, 물가상승률 4.2%, 대미달러 환율 7,098과라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미나가 모두 끝나고 만찬장으로 향하며 회원들 간의 정보교환과 네트워크 형성도 이뤄졌다. 이날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 행사에 처음 참석한 회원들은 “정말 듣고 싶었던 강의였고, 어디에서도 이런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세미나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