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재외동포청 설치는 100대 국정과제…외교부·동포재단 원팀 돼 추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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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재외동포청 설치는 100대 국정과제…외교부·동포재단 원팀 돼 추진” 주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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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제주도 재외동포재단 본부 방문한 자리서 이 같이 당부
박진 외교부 장관이 9월 15일 제주도에 위치한 재외동포재단 본부를 방문해 업무성과 및 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 외교부)
박진 외교부 장관이 9월 15일 제주도에 위치한 재외동포재단 본부를 방문해 업무성과 및 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 외교부)

박진 외교부 장관은 재외동포청 설치가 100대 국정과제로 반영돼 있음을 언급하며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긴밀하게 협조해 동포청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9월 15일 제주도에 위치한 재외동포재단 본부를 방문해 업무성과 및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먼저 재외동포재단이 732만 재외동포를 위한 정부 정책을 실현하는 최전선에서 활동해 온 것을 평가했다. 

이어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구축’이라는 국정과제 이행, 구체적으로 재외동포 지원 강화와 재외동포기본법 제정 및 재외동포청 설치 등을 위해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원팀(one-team)’이 돼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특히 “동포사회의 오랜 숙원인 재외동포청 설치는 국정과제로 반영돼 관련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긴밀하게 협조해 동포청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동포사회의 변화와 국정과제 이행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 추진 ▲차세대 교육·연수 사업 강화 ▲재외동포사회 권익신장 및 공공외교 활동 지원 강화 등에 관해 보고했다.  

박 장관의 이번 재외동포재단 방문은 제주평화포럼 참석차 제주도를 찾으면서 이뤄졌다. 박 장관은 이날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제주도에 본사를 둔 재외동포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을 방문해 제주 본부 시설을 시찰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9월 15일 제주도에 위치한 외교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박진 외교부 장관이 9월 15일 제주도에 위치한 외교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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