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재외공관 해외취업 담당관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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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재외공관 해외취업 담당관 협의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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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9월 14~15일 양일간

국내 청년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논의…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상담 지원도

외교부(장관 박진)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과 함께 대한민국 청년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9월 14~15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해외취업 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담당관 협의회’는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해외취업담당관의 해외취업 지원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청년들에게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처음 시작됐으며,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일본 등의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들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회복되고 있는 해외 구인시장에서 우리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산업인력공단에서는 ‘해외취업자 온라인 사후지원센터’ 등 해외취업자의 질적 관리 향상을 위한 신규 지원서비스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공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청년 해외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인턴, 봉사, 창업 등 해외진출과 관련한 정부사업을 수행하는 5개 유관기관(KOTRA, KOICA, 한국무역협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창업진흥원)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협조 요청사항 등을 공유하고 추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2일차에는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과 취·창업 등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가 만나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전달하는 ‘만남의 장’ 시간이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청년 구직자는 해외취업담당관으로 활동하는 외교관으로부터 현지 채용 현황과 체류와 관련한 소위 ‘꿀팁’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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