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인회,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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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8.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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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타르 이태준기념공원에서 열린 경축식에 교민 등 300여명 참석
몽골한인회는 지난 8월 15일 오전 10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이태준기념공원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사진 몽골한인회)
몽골한인회는 지난 8월 15일 오전 10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이태준기념공원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사진 몽골한인회)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선)는 지난 8월 15일 오전 10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이태준기념공원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이여홍 주몽골한국대사, 박호선 몽골한인회장, 문정근 몽골한인상공회의소회 장, 몽골한인회 고문단 등 현지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몽골을 방문 중인 이이재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센터 이사장 일행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여홍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했고, 박호선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몽골 한인동포 여러분이 하루속히 일상을 되찾아 행복한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몽골한인회는 지난 8월 15일 오전 10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이태준기념공원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사진 몽골한인회)
몽골한인회는 지난 8월 15일 오전 10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이태준기념공원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사진 몽골한인회)

참석자들은 다함께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후 몽골 한인사회 원로 김일수 선생과 어린이 대표들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외쳤다. 

경축식 후에는 2부 순서로 ‘몽골 사막화 방지 10억 그루 나무심기 한인단체 동참운동’ 행사가 진행됐고, 축하공연으로 몽골 어린이의 바이올린 연주와 바양주르흐구 69번 학교 무용단의 몽골 전통무용 공연, 몽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