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진도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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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진도자연휴양림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8.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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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객실 오션뷰의 멋진 경관 자랑…산책로에서는 다양한 수종 감상할 수 있어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사진 산림청)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이 있는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사진 산림청)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푸른 숲의 시원한 바람과 바다 향기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 1동 14실, 판옥선 모양 숲속의 집 12동 등 숙박시설과 목공예 체험관, 잔디광장, 산책로 및 장애인들을 위한 무장애 데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다.

특히 한반도 서남단 남도의 끝자락에 위치해, 전 객실에서 에메랄드빛 드넓은 푸른 바다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에는 동백나무, 다정큼나무, 구실잣밤, 후박나무와 암갈색의 수피를 입고 있는 해송, 천연 향균 피톤치드가 함유돼 있는 편백 등 다양한 수종이 줄지어 있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사진 산림청)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사진 산림청)

다양한 생태가 살아 있는 옛길을 따라 푸른 하늘과 파도 소리를 함께 감상하며 걷는 재미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 준다.

또한 휴양림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진도항에서는, 제주항까지 90분이면 갈 수 있는 3,500톤급 ‘산타모니카호’를 운행하고 있어 진도자연휴양림에서 숙박 후 제주도까지 방문하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진도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가족 또는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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