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튼시 힐크레스트 공원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찾아 헌화
참전용사기념비 위원회 위원 및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 등 향군단체 10여명 동행
참전용사기념비 위원회 위원 및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 등 향군단체 10여명 동행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7월 27일 제69주년 정전협정일 및 유엔군참전의 날을 맞아 김영완 총영사가 현지 정치인 및 향군단체 관계자 등 10여명과 함께 플러튼시 힐크레스트 공원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하여 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화 행사에는 김영완 총영사 외에 쿼크-실바 캘리포니아주하원의원, 프레드 정 플러튼 시장, 지저스-실바 플러튼 시의원, 박동우 쿼크-실바의원 보좌관, 토니박 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 위원, 이승해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 회장, 심경오 OC해병대전우회 이사장과 향군단체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완 총영사는 “69주년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는 아무리 해도 모자란다”며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전몰 참전용사들께 감사를 표했다.
김 총영사는 “우리 총영사관에서는 각종 보훈 관련 기념일에 참전용사기념비에 계속 조화를 보내고 있으며, 한국에서 대표단이 올 경우 필수 방문지로 추천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헌화 행사 후 김영완 총영사는 참전기념비위원회 위원 및 향군단체 회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보훈사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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