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절강성 이우시 은도호텔에서 ‘2022 중국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는 월드옥타가 차세대 리딩 그룹 발굴과 대륙별 차세대 네트워크 교류를 슬로건으로 매년 각 대륙별로 개최하는 행사다.
중국 지역에서는 2010년 월드옥타 상해지회를 시작으로 천진·연길·대련·북경·심천·청도·대련지회를 거쳐, 10회차인 올해는 이우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월드옥타 중국 지역 차세대 임원, 청년기업인과 예비창업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박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우수창업사례, 각 지역 차세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2022년 차세대 통합무역스쿨 관련 프로그램의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월드옥타에서 추진하는 경제무역 관련 해결 방안, 각 지회 차세대 미래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중국 각 지회 차세대위원회는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중국 차세대위원회 애심기금’을 설립했고, 이우지회와 대련·북경·삼하지회 차세대위원회는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해 월드옥타 차세대위원장은 “월드옥타와 차세대위원회 및 중국 각 지회는 차세대 인재발굴과 리더의 육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차세대 경제인들이 이번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를 통해 소통으로 화합하고 혁신으로 성장하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기화 월드옥타 이우지회장은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고 중국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1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차세대 리더들이 경험과 지혜를 모아 차세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및 한중 경제무역 교류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