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총연합회, 필리핀 클락서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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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총연합회, 필리핀 클락서 총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7.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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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14일 2박3일간…심상만 2대 회장과 윤희 3대 회장 이·취임식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회장 윤희, 이하 아총연·한상연)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클락 서울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회원들과 총연 임원단, 내빈 등 100명이 온·오프라인(오프라인 90명, 온라인 10명)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총연합회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클락 서울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회원들과 총연 임원단, 내빈 등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총연합회(회장 윤희, 이하 아총연·한상연)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클락 서울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회원들과 총연 임원단, 내빈 등 100명이 온·오프라인(오프라인 90명, 온라인 10명)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 기간에는 지난 4월 5일 라오스 비엔티안 랜드마크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당선된 윤희 신임회장이 7월 1일부로 심상만 2대 회장으로부터 업무를 인계받고 제3대 임기 시작을 알리는 2·3대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회장 윤희, 이하 아총연·한상연)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클락 서울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회원들과 총연 임원단, 내빈 등 100명이 온·오프라인(오프라인 90명, 온라인 10명)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7월 13일 오전에 열린 승은호 명예회장배 골프대회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12일 저녁에는 심재신 필리핀한인총연합회장 초청 만찬으로 총회 일정이 시작됐다. 13일 오전에는 승은호 명예회장배 골프대회가 열렸고, 이날 오후 4시부터 총회가 시작됐다. 

심상만 회장의 개회선언 후 감사의 회계보고가 있었고, 윤희 신임회장이 아총연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의결안건으로 신임 회장단 위촉에 관한 협의가 있었고, 2023년 정기총회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기로 만장일치 결정 후, 오전에 열린 골프대회 결과 발표 및 시상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순서로 2·3대 회장 이·취임식이 이창호 중부루손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김기영 수석부회장이 내빈을 소개했고, 심상만 2대 회장의 지난 3년간 임기 동안의 활동상이 영상으로 상영됐다. 이어 단상에 오른 심상만 회장은 이임사 후 윤희 3대 회장에게 아총연기를 전달했다. 

이어서 3기 아총연의 비전을 제시하는 영상이 상영된 후 취임사를 한 윤희 회장은 주요 내빈과 총회 준비위원, 선거관리위원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신임 회장단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승은호 명예회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 출장 중인 주필리핀대사를 대신해 이규호 총영사가 축사로 3기 출범을 축하했고,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김성곤 이사장을 대신해 정광일 사업이사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필리핀 인사로 엥겔레스시 비키 베가 부시장도 참석해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클락 서울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회원들과 총연 임원단, 내빈 등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7월 13일 열린 총회에서 자리를 함께한 아총연 역대 회장들. (왼쪽부터) 심상만 2대 회장, 승은호 초대 회장, 윤희 3대 회장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3년 동안 나름 여러가지 일을 추진했으나, 2020년 초 발생된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일들을 충분히 실현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다”며 “새로이 구성된 회장단이 윤희 회장님과 함께 아총연과 한상연을 더욱 발전시키고 공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희 3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임 회장님들께서 잘 닦아 놓으신 업적 위에 아총연과 한상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구체적으로 ▲첫째, 화상회의를 활성화해 아시아 22개국 한인회장님들과 자주 소통하고, ▲둘째, 침체된 한상연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셋째, 거주국에서 불의의 사태로 고통받는 회원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모색하고, ▲넷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와 협조해 반드시 우편투표가 시행되도록 추진하며, ▲다섯째, 하나 되는 아총연 모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회장 윤희, 이하 아총연·한상연)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클락 서울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회원들과 총연 임원단, 내빈 등 100명이 온·오프라인(오프라인 90명, 온라인 10명)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7월 13일 저녁 윤희 회장 주최 만찬에서 심상만 회장의 건배사에 참석자들이 다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3부 순서로는 윤희 회장이 주최하는 축하 만찬이 진행됐다. 아총연 홍보대사인 가수 현우의 사회로 한국에서 초청된 유명가수 정수라와 천년바위를 부른 가수 박정수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참석자들은 2시간여 동안 공연을 즐기며 만찬을 함께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재외동포재단 정광일 사업이사와 한상사업부 강모세 부장은 ‘750만 재외동포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합니다.’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가져와 행사에 참석한 아총연 및 한상연 한인회장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부탁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클락 서울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회원들과 총연 임원단, 내빈 등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재외동포재단 정광일 사업이사가 가져온 ‘750만 재외동포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합니다.’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함께 기념촬영 하는 아총연과 한상연 회원들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