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에서 이문규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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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쯤 LA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의 나성플라자 내의
나성백회점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층 나성백화점 간판에서 시작된 불은
백화점 내부 일부를 태우고
천장을 타고 2층의 휴대전화 업소로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2대의 사다리 차를 비롯한
열두대의 소방차와 경찰차가 출동해
진화에 나선 끝에 불은 3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회재가 새벽에 일어나 다행히 인병피해는 없었지만
나성백회점 내장재와 진열됐던 상품들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위해 옥상을 뚫고 들어가
2층 휴대전회업소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나성백화점 간판이
심하게 그을린 것으로 보아
간판 전기 누전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회재로 적어도
3만달러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신기자 (lilykim@radiokorea.com)
발췌: 라디오 코리아(http://www.radiokorea.com/)
2005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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