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 소개된 제주해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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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 소개된 제주해녀문화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5.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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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제주도와 함께 제주해녀문화 전시회 개최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 제주해녀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 제주해녀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 제주해녀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이자 상징이 된 제주해녀를 나이지리아에 알리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 제주해녀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 제주해녀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전시에서는 제주도만의 독특한 해녀문화와 자연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사진·영상 자료들과 함께 테왁, 과거물옷, 빗창, 까꾸리 등 물질도구들이 소개됐다. 

또한 전시실 한켠에 해녀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코너와 포토존도 마련됐으며, 제주시에서 제공한 책자와 테왁 브로치, 제주 캐릭터 볼펜 등의 기념품도 함께 전시됐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 제주해녀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 제주해녀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16일 열린 개막식에는 나이지리아예술위원회, 아프리카세계기록물재단, 나이지리아영화협회,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 관계자들과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전시를 축하했다. 
  
김창기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장은 “제주해녀문화가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어업이라는 점, 여성 공동체에 의해 어업이 관리되고 문화가 전승된다는 점은 수백개의 부족사회가 존재하고 어업이 활성화 된 나이지리아인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더 다양한 한국의 고유문화를 소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 제주해녀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 제주해녀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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