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대사관, 스승의 날 기념 사은회 개최
상태바
주인도대사관, 스승의 날 기념 사은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5.17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델리지역 한글학교 교사, 인도 대학교 한국어·한국학 교수 초청
주인도한국대사관은 스승의 날을 맞아 인도 델리지역 소재 한글학교 교사와 인도 내 대학교 소속 한국어 및 한국학 강의 교수들을 5월 13일 대사관저로 초청해 사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인도한국대사관)
주인도한국대사관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13일 인도 델리지역 소재 한글학교 교사들과 인도 내 대학교 소속 한국어 및 한국학 강의 교수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사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인도한국대사관)

주인도한국대사관(대사 장재복)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13일 인도 델리지역 소재 한글학교 교사들과 인도 내 대학교 소속 한국어 및 한국학 강의 교수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사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은회에는 뉴델리한글학교(4명), 구르가온한글학교(5명), 그레이터노이다한글학교(6명) 등 3개 한글학교 소속 교사 15명과 인도 델리대학교(2명), 네루대학교(9명), 잠미야대학교(1명) 등 3개 대학교에서 한국어 및 한국학을 강의하는 교수 12명이 참석했다.  

주인도한국대사관은 스승의 날을 맞아 인도 델리지역 소재 한글학교 교사와 인도 내 대학교 소속 한국어 및 한국학 강의 교수들을 5월 13일 대사관저로 초청해 사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인도한국대사관)
주인도한국대사관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13일 인도 델리지역 소재 한글학교 교사들과 인도 내 대학교 소속 한국어 및 한국학 강의 교수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사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인도한국대사관)

행사 첫 순서로 장재복 주인도대사는 사은회에 참석한 한글학교 교사들과 인도 대학교 교수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 꽃다발을 증정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 대사는 “한국과 인도, 두 나라 모두 오래 전부터 교육을 최고의 가치 중 하나로 숭상해 왔으며, 한-인도 양국은 한국의 스승과 인도의 구루(Guru)에 대해 높은 존경심과 권위를 부여하는 유사한 전통문화를 오늘날까지 계승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도 9월 5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하고,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제자들이 스승을 직접 찾아뵙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선물을 전하는 문화가 있다.   

주인도한국대사관은 스승의 날을 맞아 인도 델리지역 소재 한글학교 교사와 인도 내 대학교 소속 한국어 및 한국학 강의 교수들을 5월 13일 대사관저로 초청해 사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인도한국대사관)
주인도한국대사관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13일 인도 델리지역 소재 한글학교 교사들과 인도 내 대학교 소속 한국어 및 한국학 강의 교수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사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인도한국대사관)

이어 장 대사는 “최근 2년이 넘는 코로나 유행 상황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체성 함양에 힘써주시는 한글학교 선생님들의 정성과 노고, 그리고 인도 대학교에서 한-인도 관계 발전의 중추가 될 인도인 청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학 관련 과목들을 헌신적으로 강의하고 있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사은회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한-인도 교육문화 교류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대사관은 사은회에 참석자들에게 한-인도 양국 국기가 새겨진 마스크 세트를 기념품으로 선물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