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프라인 한국영화제에서 상영한 6편 온라인으로 공개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ONLINE CINEMA@오사카한국영화제’를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개최한다고 3월 16일 밝혔다.
‘ONLINE CINEMA@오사카한국영화제’는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오사카 한국영화제’의 과거 상영작 중 일본 미개봉작 및 특별상영작을 선정해 온라인에서 다시 한 번 상영하는 앵콜 상영회다. 한국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손쉽게 한국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적인 흥행작인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 작품 <남한산성>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어 <빛과 철>, <빛나는 순간>, <갈매기>, <애비규환>, <아들의 이름으로> 등 일본에서는 미개봉된 한국영화 5편이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영화제를 온・오프라인에서 병행해 개최함으로써 일본 내 한국영화 보급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는 ONLINE CINEMA@오사카한국영화제 홈페이지(http://osakakorea.com/online-cinema-2022-01/)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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