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3월 29일부터 나흘간 화성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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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3월 29일부터 나흘간 화성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3.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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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신텍스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

‘글로벌 교포 경제인 네트워크와 지차체·유관기관과의 상생발전’ 주제
지난 5월 24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월드옥타 주최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 월드옥타)
지난해 5월 24~27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월드옥타 주최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에서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월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68개국 135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가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 한인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23회차를 맞았다.

‘글로벌 교포 경제인 네트워크와 지차체·유관기관과의 상생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옥타 측은 “이번 대회에는 34개국 61개 도시 150여명의 월드옥타 회원들이 모국을 방문하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국내 중소기업 대표단 등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3월 29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개회식에 앞서 화성시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모국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대회 2일차에는 국내 중소기업과 월드옥타 회원 간의 1대1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또한 월드옥타와 화성시는 공동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경제발전 및 전반적인 운영 상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회 3~4일차에는 월드옥타 회원 간 네트워킹 교류회를 비롯해 협회 발전을 논의하는 이사회와 임시총회 등이 이어진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서로 화합해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