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12개국 동포 언론인들과 화상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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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12개국 동포 언론인들과 화상 간담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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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동포재단’으로 25개 언론사 28명과 소통 
재외동포재단은 12월 2일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호주, 베트남, 캄보디아 등 12개국 동포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화상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실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12월 2일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호주, 베트남, 캄보디아 등 12개국 동포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화상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실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2월 2일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호주, 베트남, 캄보디아 등 12개국 동포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화상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동포사회 및 언론환경 현황을 청취하고, 재외동포 언론인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2021 재외동포 언론인 초청연수’를 위해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인 중국과 러시아·CIS 지역 동포 언론인을 포함해 25개 언론사에서 2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간담회는 강형원 전 LA타임즈 기자의 특별 강연에 이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재단 주요사업 소개와 참석자별 자유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 세계 재외동포 언론인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동포재단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재외동포 언론사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단의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해외에 있는 동포들은 주로 방송과 신문 매체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접하고 있으며 재외동포 언론은 전 세계에 한류를 전하는 신경망과 같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얼을 지속 시키고, 한국 정신의 세계화를 위해서 애쓰고 계신 재외동포 언론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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