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평화통일 기원 10km 사막트레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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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평화통일 기원 10km 사막트레킹’ 행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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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및 현지인 70여명 참가…트레킹 후에는 정병하 대사의 평화통일 강연도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는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와 주쿠웨이트한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27일 쿠웨이트 칼비드 지역에서 동포들과 현지인들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10km 사막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는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와 주쿠웨이트한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27일 쿠웨이트 칼비드 지역에서 동포들과 현지인들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10km 사막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쿠웨이트분회(분회장 정현식)는 민주평통 중동협의회(협의회장 현봉철)와 주쿠웨이트한국대사관(대사 정병하)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27일 쿠웨이트 칼비드 지역에서 동포들과 현지인들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10km 사막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의 한반도 평화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현봉철 회장과 8명의 자문위원들을 비롯해, 주쿠웨이트한국대사관 정병하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 교민, 현지 대학생 및 교육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는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와 주쿠웨이트한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27일 쿠웨이트 칼비드 지역에서 동포들과 현지인들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10km 사막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는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와 주쿠웨이트한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27일 쿠웨이트 칼비드 지역에서 동포들과 현지인들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10km 사막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참가자들은 KOC 유전지대를 지나 낙타농장을 경유하는 10km의 트레킹 코스를 태극기와 쿠웨이트 국기를 손에 들고 평화통일의 기원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의 구호를 외치며 완주했고,  지나는 곳마다 사막에 사는 현지인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트레킹 후에는 사막에 위치한 살레에서 교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병하 대사 초청 평화통일 강연회’가 진행됐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이날 트레킹 후에는 사막에 위치한 살레에서 교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병하 대사 초청 평화통일 강연회’가 진행됐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트레킹 후에는 사막에 위치한 살레에서 교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병하 대사 초청 평화통일 강연회’가 진행됐다. 정 대사는 “두 갈래로 갈라진 험준하고 예측 불가한 사막트레킹 코스를 나누어 걷다가 결국 같은 지점에서 만나게 되는 모습을 보며, 사막트레킹이 한반도 통일의 길과 공통점이 많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현식 쿠웨이트분회장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민주평통의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주최 측에서 준비한 양갈비 구이 등 아랍 현지음식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강연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주최 측에서 준비한 양갈비 구이 등 아랍 현지음식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강연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주최 측에서 준비한 양갈비 구이 등 아랍 현지음식으로 식사를 함께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투호 등 한국 놀이를 함께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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