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인들이 말하는 ‘한반도 평화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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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인들이 말하는 ‘한반도 평화 통일’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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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프리카 동부지회, 현지인 대상 ‘한국어 평화 통일 말하기 대회’ 개최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1월 20일 케냐 나이로비 사파리 파크 호텔 컨벤션룸에서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주제로 ‘현지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1월 20일 케냐 나이로비 사파리 파크 호텔 컨벤션룸에서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주제로 ‘현지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협의회장 임창순) 동부지회(지회장 김승미)는 지난 11월 20일 케냐 나이로비 사파리 파크 호텔 컨벤션룸에서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주제로 ‘현지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원고와 영상을 제출받아 진행한 1차 예선에서 선발된  13명의 나이로비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및 케냐타대학교 내 세종학당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나이로비대학교 한국어과에 재학 중인 마체레 줄리어스 음부이 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나마사요 산드라 카베(케냐타대학교/세종학당), 우수상은 트리지 와지루 무왕기(나이로비대학교/한국학과), 장려상은 쉬키난 컨첼라(케냐타대학교/세종학당), 다이아나 케루보(케냐타대학교/세종학당) 씨에게 돌아갔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1월 20일 케냐 나이로비 사파리 파크 호텔 컨벤션룸에서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주제로 ‘현지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1월 20일 케냐 나이로비 사파리 파크 호텔 컨벤션룸에서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주제로 ‘현지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입상자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이날 대회장에는 민주평통 동부지회 자문위원들뿐만 아니라 최영한 주케냐한국대사, 장경훈 케냐한인회장도 참석해 축사로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대회 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통일의 노래를 부르고 오찬을 함께 했다.  

김승미 동부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케냐에 한국 정부의 통일 정책을 바로 알리고 케냐 젊은이들이 한반도의 평화 통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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