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서 10월 24일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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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서 10월 24일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0.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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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가 주최하는 뉴욕 한인사회 최대 축제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서 열리는 ‘2021 코리안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뉴욕한인회)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서 열리는 ‘2021 코리안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17 St. & Between Broadway and Park Ave.)에서 열린다.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은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한국문화 축제로 퍼레이드와 함께 열리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퍼레이드가 취소되고 축제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관련 문화, 전시, 교육, 체험으로 나눠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무대 위에서는 정치인 등 현지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공식행사를 비롯해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등의 수상 경력을 지닌 최진숙 명창의 판소리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 케이팝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욕지사의 김치 홍보관과 김치 담그기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 캠페인, 동해·독도 홍보, 5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 궁중의상 체험,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소개된 게임, 코로나19 무료 검사 제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한식, K-뷰티 등 한국제품 홍보부스가 참가자들을 맞는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한인 2세들에게는 정체성 함양의 계기가 되고, 미국 주류사회에는 대한민국과 한인사회 역량을 드높이는 뜻깊은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