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휘슬러에서 스노보드를 타러갔다 실종됐던 한 20대 한국이 남성이 동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의 시신은 휘슬러의 스키리조트 근처 강가에서 발견됐습니다.
휘슬러에 사는 이 남성은 12일 휘슬러 마운틴에서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은 뒤 혼자서 스노보드를 타러 갔으며 친구들에게 산 정상으로 갈 것이라고 말한 뒤 실종됐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가 실종 신고 전 거의 하루 동안 바깥에 있었던 점을 감안해 동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선영 sypark@imbc.com]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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