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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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1.10.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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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 83명 위촉…통일강연회도 함께 열려
제20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 및 통일강연회가 지난 10월 8일 중국 베이징 팡헝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제20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 및 통일강연회가 지난 10월 8일 중국 베이징 팡헝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회장 서만교) 출범회의 및 통일강연회가 지난 10월 8일 저녁 6시부터 중국 베이징 팡헝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렸다.

제20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의 출범을 동포사회에 알리고, 활동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출범회의에는 황득규 중국한국상회 고문(중국삼성 사장), 박기락 북경한국인회장, 홍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베이징지회장,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 강성민 조선족기업가협회 등 한인단체 임원들, 오형수 포스코차이나 사장, 고광호 대한항공중국본부장 등 중국진출 한국기업 대표들, 한경문 북경한국국제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20기 베이징협의회 출발을 축하했다. 

서만교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20기 베이징협의회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2년간 베이징, 텐진, 시안, 내몽고 등지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회의에서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임원선임 등 안건 논의, 협의회 사업계획 발표 등이 있었고, 서만교 베이징협의회장은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20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 및 통일강연회가 지난 10월 8일 중국 베이징 팡헝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제20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 및 통일강연회가 지난 10월 8일 중국 베이징 팡헝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렸다. 마삼민 통일관은 이날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이어서 평화통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통일강연회가 진행됐다. 마삼민 주중국한국대사관 통일관이 연사로 나서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마 통일관은 “정부는 최근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남북대화 재개를 통해 남북관계가 진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에는 주중한국대사관에서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이 열렸다. 전수식에서는 장하성 주중대사가 설규종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부의장과 서만교 베이징협의회장에게 임명장을, 자문위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전수했다. 베이징협의회 자문위원은 83명이 위촉됐다.  

제20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협의회장 서만교 ▲텐진지회장 신원칠 ▲시안지회장 문미경 ▲감사 공승욱, 조세근, 황인원▲수석부회장 김병권 ▲부회장 김영숙, 김형태, 권의욱, 하보이 ▲간사 강세라 ▲분과위원장 구은하(여성분과), 박종윤(청년분과), 임준태(공공외교분과), 양재준(문화예술분과), 문정연(홍보문화분과), 김병권(대외협력분과) 이금희(교육분과), 권종현(기획분과), 김병주(체육분과) 권혜숙(사회공헌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