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W주 아헨시 1선거구에서 사회민주당(SPD) 비례대표로 당선

9월 26일 실시된 독일연방 총선거에서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이예원(YE-ONE RHIE, 34)씨가 독일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아헨시 1선거구에 사회민주당(SPD) 후보로 출마해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1987년 독일 아헨에서 태어난 이 당선인은 아헨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NRW의 주정부 문화·학술부 공무원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아헨시 의원으로 활동했다.
2015년에는 독일 내 젊은 유망 여성 정치인에게 수여하는 ‘헬레나 베버상’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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