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길러건 뉴욕한인회 부회장, 변호사협회연맹 회장으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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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길러건 뉴욕한인회 부회장, 변호사협회연맹 회장으로 취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9.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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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일대 50개 변호사협회 모임…뉴욕한인회관서 취임식 갖고 임기 시작
9월 1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브 길러건 변호사협회연맹 회장 취임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주디 김 판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이브 길러건 변호사협회연맹 회장, 브리짓 안 전 변호사협회연맹 회장 (사진 뉴욕한인회)
9월 1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브 길러건 변호사협회연맹 회장 취임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주디 김 판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이브 길러건 변호사협회연맹 회장, 브리짓 안 전 변호사협회연맹 회장 (사진 뉴욕한인회)

이브 길러건 뉴욕한인회 부회장이 미국 뉴욕주 일대 50개 변호사협회 모임인 변호사협회연맹(The Network of Bar Leaders)의 제2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변호사협회연맹은 뉴욕주 타민족 변호사 간의 정보교환 및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회장 임기는 1년이다. 

변호사협회연맹은 9월 1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27대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을 비롯해 뉴욕시 최초의 한국계 선출직 판사인 주디 김 판사, 조지 다니엘스·다이앤 구자라티 뉴욕연방판사 등 뉴욕주 법조계 리더 60여명이 참석해 길러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브 길러건 변호사협회연맹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신을 “영화 ‘미나리’와 같은 환경 속에서 자란 이민자”라고 소개하며, “취임식을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하고 싶었고 그래서 오늘 이 자리는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각 변호사협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