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랑.평화의만남 2004년 교민"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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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사랑.평화의만남 2004년 교민"송년의 밤"
  • 김우호
  • 승인 2005.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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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22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투르키스탄 극장에서 2004년 우즈베키스탄 한국 교민회 "송년의 밤" 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었다. 1부와 2부순서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 성인.대학생 360명, 유치부.초.중.고생 150명, 현지인 공연 관람객 50명등, 570여명의 교민들이 함께 모여 행복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아름다운 만남의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순서로 부페식 만찬에 이어 임성수 교민회장의 인사와 문하영 대사의 축사, 한-우즈친선협회 바삐예프 장관을 대신하여 아흐마존 마후무도비치 부회장의 축사로 진행되었고, 행사2부순서로는 카펠끼 우즈벡 어린이 공연단, 7인조 브레이크댄싱, 마술쇼, 손가락 그림자 쇼 등 4팀의 초정 공연이 장기자랑 중간중간 공연되어 참석한 교민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국교민회 임성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해주신 교민들과 귀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비록 국내외적 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즈벡 교민사회는 어느해보다 사건, 사고없이 평화로운 한해였 던것같다고 말하며, 새해에는 더욱 평화롭고 축복있는 해가 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인사했다.


이 모두는 우리 교민들의 온화한 성품과 서로 이해하고 결속하려는, 세계 유래없는 우즈벡 교민사회만의 아름다운 풍토이자, 자랑이기도한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하영 대사는 축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한국교민회와 1000여명의 교민들이 서로 단합하고 화합하여 타국 교민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한국국민으로서의 단결을 치하하며, 전체 교민사회와 교민의 권익, 안전보장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하여 최선을다하고 도울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강조했다. 2004년 한해동안 계획하고, 진행했던 모든 일들이 2005년에는 보다 발전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우즈베키스탄 한국교민회와 전교민의 발전과 건강을 빌며 2004년 한국교민회 "송년의 밤" 행사를 위해 준비한 모든분들께 감사드 린다고 축사했다.


이어 아흐마존 마흐무토비치 부회장은 한국교민의 "송년의 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양국의 관계발전이 새해에는 더욱 확대되고 번창하기를 바라며, "2005년" 새해 복 많이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남은 한해를 잘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한국교민회에서 정성껏준비한 2004년 "송년의 밤" 행사는 교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행복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으로 잘 마무리되었다.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한 준비위원(위원장: 박양균 부회장, 이정재부회장, 이경호이사, 허선행이사, 정유상이사, 강선미 여성회회장)과 행사도우미로 봉사한 한국유학생회 회원, KOICA 봉사단원, 뉴월드부페와 수고한 모든분들, 특히 본행사를 위해 도움주신 후원업체 및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차게 성장하는 우즈베키스탄 한국교민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새해에는 우리교민 모두에게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함께하길 희망하며, 2005년 새로운 모습으로 준비될 "송년의 밤"을 기대 해본다.
(송년의 밤 행사 사진 계속 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