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 2021년 한글학교 등록 신청 접수 및 현황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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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교육원, 2021년 한글학교 등록 신청 접수 및 현황 조사 실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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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까지…“현황 파악해 수업 중단된 한글학교 재개에 필요한 지원할 계획”

미국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3월 31일까지 2021년 신규 및 재개설 한글학교의 등록을 신청 받고, 전체 한글학교 현황을 조사한다고 3월 5일(현지시간) 밝혔다. 

LA한국교육원은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재외교육기관인 한글학교의 등록을 받고 있으며, 매년 전체 한글학교의 현황을 조사해 교재 및 자료 배포 등 한글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데에 활용하고 있다.

2019년 기준 LA한국교육원 관할 지역 내에서 한글학교 237개교가 등록했고 학생 1만2,413명과 교원 2,154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신주식 LA한국교육원장은 “교육원은 지난해 미주한국학교연합회와 공동으로 휴교 중인 학교의 수업 재개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며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수업을 중단한 한글학교들이 다시 문을 여는데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각 학교에서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년 한글학교 등록 신청 및 현황 조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LA한국교육원((☎ 213-386-3112, 31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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